카테고리 없음 / / 2023. 4. 4. 23:17

글루타치온의 효능과 보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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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건강식품에도 약간의 유행이 있다는 것을 잘 아실 텐데요. 밀크씨슬, 오메가3 등등 생소했던 영양제들이 유행으로 시작하여 필수품으로 정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글루타치온입니다. 글루타치온 역시 필수 영양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요, 

글루타치온이 왜 유행하고 있는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보충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의 효능

글루타치온은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한 형태로, 근육과 조직에 존재하는 생리 활성 물질입니다. 간, 신장, 폐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잘 만들어지지 않아 체내 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40세 이후부터 급격히 수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음주,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도 글루타치온 농도가 낮아집니다.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체내 글루타치온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면서 관련 영양제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이 스스로 생성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활성산소를 무력화 시키며 노화를 방지합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한 영양제로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색소를 막아 피부 미백에도 큰 효과가 있어 이른바 '백옥 주사'의 주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근육 손상을 줄이고 회복을 도우면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근력을 향상 시킵니다.

항산화 특성 외에,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간의 해독 기능에 영향을 끼치고, 스스로 각종 독소와 결합하여 대변을 통해 배출시킵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합니다. 

많은 남성의 고민인 탈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활성산소로 인하여 탈모가 생길 수 있고,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보충 방법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간 기능을 촉진하는 음식을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견과류, 달걀, 생선 등 저지방 단백질과 강황, 계피, 큐민이 풍부한 카레도 좋습니다. 과일과 야채는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스트레스는 체내 글루타치온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명상이나 요가 등 심신을 이완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또한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글루타치온의 생산이 활발해지고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역시 신체의 글루타치온 농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운동은 만병 통치약입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는 영양소를 섭취하여 글루타치온 생성을 촉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 영양소인 셀레늄은 닭고기, 시금치, 호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C나 밀크씨슬을 복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캡슐, 정제, 액체, 필름의 형태로 판매되며 가장 흡수율이 좋은 필름형 글루타치온이 최근 선호도가 높습니다.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글루타치온의 함량과 원산지를 확인하고, 앞서 언급한 셀레늄, 비타민C, 밀크씨슬이 함께 함유된 것을 고르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복용 전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인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타치온 영양제는 대부분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으로 구토나 복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목적의 글루타치온 주사도 있습니다. 혈류에 직접 전달하여 신체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하는데,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간 질환 개선 또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사에 처방에 따라 주사합니다.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발진,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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